k철강, '가성비 전략' 버려야 관세장벽 넘는다
[민동준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우리 철강산업은 한때 ‘가성비 전략’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누볐다.
글로벌 철강 시장의 원료와 설비가 비슷한 상황에서 우리는 높은 가동률과 품질력으로 비용 차이를 메우며 자유무역의 과실을 누렸다.
‘소재 개발-가공-부품-완제품’으로 이어지는 전방위적 협력 구조, 정부의 규격 제정과 지원, 해외 생산기지와 인공지능(AI) 기반 ‘마더 팩토리’ 역할 구축이 병행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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