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장 재판' 비판 의식? 지귀연 재판부 "尹 내란 재판 12월에 마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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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 재판' 비판 의식? 지귀연 재판부 "尹 내란 재판 12월에 마칠 것"

내란 재판을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오는 12월까지 내란 재판 심리를 마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여당과 시민사회에서 '재판 지연'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기한이 만료되기 전 재판을 끝내겠다는 뜻을 비친 것이다.

지 부장판사는 "본 재판부는 현재 윤석열 피고인, 김용현 등 피고인, 조지호 등 피고인 3개 내란 사건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며 "한 주에 3회씩 내란 사건 재판을 진행하고 있고, 나머지 요일 역시 다른 주요 사건 재판을 진행하는 등 주어진 시간적, 물적 여건을 다해 심리를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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