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연정 학생의 부모님이 8일 선문대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문성제 총장(맨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선문대 제공) 5년 전, 선문대 재학 중 일본으로 건너 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교통사고로 숨진 딸의 어머니가 딸의 이름으로 대학교발전 기금 1천만원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8일 선문대에 따르면, 8월 29일 국제관계학과 故 김연정 학생의 부모님으로부터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받고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후 부모님은 "졸업을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고 안타깝다"는 마음으로, 학생의 이름을 '선문대학교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 올려 영원히 기리고자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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