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메이저 여왕에 등극했고, 지난달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는 최종 합계 29언더파 259타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우승했다.
그런데 29언더파를 친 뒤엔 ‘이게 도대체 무슨 숫자지’란 생각이 들었다”며 “운동선수는 기록으로 증명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내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는 것에 뿌듯한 감정이 들었다”고 말했다.
홍정민은 “예전의 나는 정말 욕심이 많았다.해보고 싶었던 타이틀도 많고 이루고 싶은 것도 많았다.그런데 그런 것을 좇다 보니 오히려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며 “러닝을 시작하면서 몸 컨디션에만 집중하다 보니 오히려 골프가 잘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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