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묻은 족적' 주인은…20년 미제 '영월 피살사건' 결과 주목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피 묻은 족적' 주인은…20년 미제 '영월 피살사건' 결과 주목

국과수 감정관이 족적과 샌들 간 '군집특성'(문양)이 동일하고, '개별특성'(마모흔과 손상흔 등)으로 17개 특징점을 발견했다는 데 대해 피고인 측이 "육안으로만 판별했고, 해상도를 개선해서 진행했는지 의문"이라며 추가 감정을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증인으로 출석한 국과수 감정관은 "개별특징을 찾아내는 데 있어 아직은 사람이 AI나 컴퓨터보다 상당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민간기관에 의한 감정은 군집특성만 분석한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장기 미제인 이 사건을 수사한 강원경찰청 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B씨 피살 장소에서 확보한 피 묻은 샌들 족적과 A씨 샌들의 특징점 17개가 99.9% 일치한다는 국과수 감정 내용 등 재수사 결과를 토대로 2020년 11월 검찰에 송치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