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A매치 기간 첫 경기인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축구 국가대표팀의 '살림꾼' 이재성(마인츠)이 결국 소속팀으로 조기 복귀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이재성의 부상은 가벼운 햄스트링 근육 손상이지만, 부상의 특성상 회복 기간이 1주일가량 소요되며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면서 "이에 대표팀과 소속팀 모두 멕시코전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했으며, 소속팀에서 이른 복귀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3월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해 미국전에서 99번째 A매치를 치른 이재성은 멕시코전에도 출전했다면 100경기를 채워 '센추리클럽'에 가입할 수 있었으나 10월 A매치로 미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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