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밀레이 지방선거 참패후 주식 폭락하고 환율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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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밀레이 지방선거 참패후 주식 폭락하고 환율 급등

비록 주 정부 의원을 선출하는 지방선거이지만, 오는 10월 치러지는 중간선거의 풍향계라는 점과, 밀레이 대통령이 적극 유세 지원을 했다는 점 때문에 단순 지방선거 이상의 의미가 부여됐다.

경제전문가들은 선거 전에 여당이 3% 포인트 이상 차이로 패배할 경우, 시장이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결과는 이보다 더 처참했고, 월요일 아르헨티나 주식시장 개장 전, 미국 프리마켓에서 아르헨티나 회사 주가가 빠르게 하락하기 시작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이번 지방선거 참패로 밀레이 정부의 경제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은 증폭할 것이며, 이미 시장은 수치로 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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