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랩슨 전 주한미국대사 대리는 8일(현지시간) 미 이민당국이 조지아주에서 한국인 300여명이 불법체류 관련 혐의로 체포·구금된 것과 관련, 한국 기업들이 앞으로 핵심 기술인력을 미국에 합법적으로 파견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경로를 찾을 것을 제안했다.
랩슨 전 대사 대리는 이번 사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한 미국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조처에 비판적 시선을 드러냈다.
랩슨 전 대사 대리는 아울러 현대차와 LG엔솔에도 "현지 기술 인력 및 계열사 직원들이 미국 비자 자격을 완전히 준수하도록 더 강력한 노력을 해야 했다"며 "이에 대한 변명은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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