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중 미국 워싱턴 총영사는 8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포크스턴 구금시설에 있는 한국인 석방 진행 상황과 관련해 "미국 측에서 협조를 잘해줘서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원만하게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조 총영사는 이날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인원을 한꺼번에 전세기에 태워 한국으로 보내려면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행정적·기술적 상황이 많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 대사관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구금시설 내 직원들을 만나 출국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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