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 정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이민자 및 범죄자 척결을 위해 미국 일부 도시 치안에 군(軍) 병력을 투입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CBS 방송과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지난 3∼5일 미국의 성인 2천3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7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오차범위 ±2.5%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57%는 트럼프 대통령이 수도 워싱턴DC에 주방위군을 배치하는 것에 반대했고, 43%는 찬성했다.
공화당원의 경우 다른 도시에 주방위군을 배치하는 것에 85%가 찬성했고, 민주당원은 93%가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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