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국주의적 계획'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달 28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키이우 공습으로 유럽연합(EU) 대표부 건물이 피해를 본 데 대해 "규칙에 기반한 질서, 유럽의 평화 구조가 러시아에 의해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메르츠 총리를 비롯한 유럽 정치인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이 사실상 무산되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습 강도를 높이자 푸틴 대통령을 거세게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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