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8일(현지시간) 신규 대러시아 제재 패키지 관련, 미국 측과 긴밀히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EU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 제재 논의에 적극적인 것은 러시아에 대한 압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모처럼 대서양 양쪽에 형성됐기 때문이다.
EU는 지난 6월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전 행정부 시절부터 시행 중인 러시아산 유가 상한제를 강화하려 했으나 당시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동참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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