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조경식 씨는 해당 문제를 본인이 해결해 줄 수 있다며 접근해 왔다고 KH그룹은 설명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KH그룹 부회장' 직함이 기재된 명함을 제작·사용하며 알펜시아 리조트 인테리어 업자들을 상대로 사기 행위를 벌인 사실이 확인돼 즉시 명함 사용을 중단할 것을 통보했다는 게 KH그룹 설명이다.
KH그룹은 "조경식 씨와 당사의 짧고 제한적인 관계의 전부이며, 조경식 씨가 당사에 정식 입사하거나 출근한 사실, 급여 및 업무비를 지급받은 사실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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