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검찰해체, 반헌법적 헌정질서 파괴 행위…'범죄공화국' 초석"

국민의힘은 8일 "검찰의 수사권과 각종 법집행 권한을 완전 박탈하는 검찰해체는 반헌법적 헌정질서 파괴행위"라고 했다.

이어 "검찰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진행되는 검찰해체는 범죄공화국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놓는 행위"라며 "이 대통령을 수사하고 기소한 검찰을 해체함으로써 자신들이 수사와 재판으로부터 벗어나겠다는 감정이 섞인 위헌적인 방탄법안"이라고 했다.

이들은 "검찰개혁은 검찰해체가 아니라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보장과 수사의 공정성 보장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이것을 무시한 검찰개혁은 개혁이 아니라 검찰파괴이고 검찰해체일 뿐"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