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생산이 증가해 전기요금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향후 5년인 산업 경쟁력과 기업의 경쟁력의 갈림길로 볼 수 있다.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향후 5년 동안은 (전기요금을) 줄였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말했다.
김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요하지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위 개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며 "전기 요금 같은 경우도 우리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이나 현실적으로 경쟁국 추세를 고려했을 때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다른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박지혜 의원은 최근 언론에서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할 경우 전기요금이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펼친 문재인 정권에서는 전기요금이 크게 오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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