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면 탄핵에 반대하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게 표를 준 모든 유권자들을 극우로 치부할 수 없을 것이다.
그중에서 “계엄을 계몽령”이라고 부르는 일부 세력과 ‘윤석열 신격화’에 올인하고 있는 극우가 있긴 있겠지만 그들이 한국 보수우파의 전부는 아니다.
신 교수는 “미소지니 여성 혐오와 반동성애 혐오 발언을 하는 세력들에게 오케이 너의 생각도 인정해! 나는 거기에 동의를 안 하는 입장”이라며 “이들과 친구가 되자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좌가 됐든 우가 됐든 공동 기반을 해치는 극단적인 세력과의 갈등이 심화되는 걸 우려해서 정치 양극화를 말할 수 없다”고 설파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평범한미디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