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릉시와 시의회는 환경부가 1급수 수준이라고 밝힌 도암댐 방류터널 구간의 물 15만t(톤)이 상수원으로 적합하다고 보고, 수질 검증과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활용 여부를 최종 판단하기로 했다.
특히 도암댐 활용론은 강릉시의 가뭄이 시작된 초창기부터 거론된 바 있으나, 본격적인 의제로 상정되지는 않았다.
김홍규 강릉시장도 지난달 19일 강릉 가뭄 대응 관련 기자회견에서 도암댐 활용 여부와 관련해 “도암댐은 수질과 낮은 수온 문제로 생활·농업용수 전환에 어려움이 있다”며 선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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