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빅토리아주 대법원의 크리스토퍼 빌 판사는 8일 남편의 친척 4명에게 독버섯을 먹여 이중 3명을 살해하고 다른 1명에게 큰 상해를 입혀 호주를 떠들석하게 만든 에린 패터슨에게 종신형과 33년 간 보석을 불허하는 형을 확정했다.
패터슨은 지난 7월 시부모이던 돈과 게일 패터슨과 게일의 여동생 헤더 윌킨슨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었다.
그녀는 또 헤더의 남편 이안 윌킨슨도 살해하려 한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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