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전력 사용에 대한 근본적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 지사는 “예전에는 전기를 아끼자는 교육을 받았지만, 이제는 전기를 잘 쓰자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모든 부서가 재생에너지 생산에 맞춰 전력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그것이 제주도가 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9월까지 폭염이 지속되는 등 기후위기가 가속화되면서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제주도의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정책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긍정적 여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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