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올해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수종 전환 방제사업을 300㏊ 이상 규모로 확대해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수종 전환 방제는 재선충병 피해가 집단 발생한 지역에서 감염목과 주변 소나무류(소나무·해송·잣나무·섬잣나무)를 제거하고 다른 수종으로 조림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광범위해 단기간에 전량 방제가 어려운 실정이지만, 수종 전환 방제 확대를 통해 방제 기간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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