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대표팀 감독과 계약 종료…“발리볼네이션스리그 강등의 아쉬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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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대표팀 감독과 계약 종료…“발리볼네이션스리그 강등의 아쉬움 크다”

대한배구협회는 8일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모랄레스 감독과의 계약 종료를 결정했다.

지난해 3월 부임한 모랄레스 감독의 임기는 당초 내년 국가대표 시즌 종료일까지였으나, 계약 조항에 따라 올해 국가대표 시즌 종료 후 재평가를 거친 끝에 결별이 확정됐다.

협회는 “모랄레스 감독이 세대교체 과정을 거치며 선수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팀을 운영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면서도 “그러나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강등이라는 결과는 아쉬움이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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