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연은 ‘버터플라이’에서 비밀 조직 ‘캐디스’의 수장인 주노(파이퍼 페라보 분)의 비서이자 유능한 엘리트 요원 ‘문(Moon)’ 역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며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여기에 장서연의 수려하면서도 탁월한 영어 실력은 엘리트 요원으로서 리얼리티를 살리며 한 층 캐릭터 연기에 힘을 실어주었다.
장서연은 “막연하게 언젠가 할리우드 작품을 하고 싶다는 꿈을 꾸었는데 대니얼 대 킴 선배님과 함께 하게 돼 너무나 기뻤고, 이번 작품이 미드인데도 한국의 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참 특별했다.함께 만나는 씬은 없었지만 박해수, 김태희, 김지훈 등 내노라하는 선배님들과 한 작품에서 호흡할 수 있었다는 점은 앞으로도 자랑삼을 만큼 큰 의미가 있고 좋았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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