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5일' 내걸고 총파업 예고…금융노조 "고연봉 배부른 투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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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5일' 내걸고 총파업 예고…금융노조 "고연봉 배부른 투쟁 아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는 8일 '주 4.5일제' 도입을 내걸고 총파업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고액 연봉자들의 배부른 투쟁이 아니다"라며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바른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금융노조 투쟁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노동자의 권리 수호와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해 오는 26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올해 산별중앙교섭에서 임근 5% 인상, 주 4.5일제 전면 도입, 신규 채용 확대,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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