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PBA) 투어에서 제2의 전성기가 시작된 이승진(55)이 7시즌, 6년 만에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에는 강민구가 11이닝부터 2-1-3 연속타를 올려 15점을 득점하면서 11:15(13이닝)로 이승진이 패해 세트스코어 1-1 동점이 됐다.
3세트에서도 이승진이 10:5로 앞서 있던 6이닝에 강민구가 6점타를 올려 10:11로 역전됐으나, 7이닝에 이승진이 3점을 만회한 뒤 9이닝에 남아 있던 2점을 득점하면서 15:12로 승리를 거둬 세트스코어 2-1로 다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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