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HMM 인수설을 두고 철강·해운업계에서는 시너지 효과가 뚜렷하지 않아 실질적 이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철강과 해운은 본질적으로 성격이 다른 산업이라는 점에서 포스코의 HMM 인수에 회의적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포스코는 과거에도 1990년 거양해운 설립과 1995년 매각, 2009년 대우로지스틱스 인수 추진, 2011년 지분 확보, 2020년 물류 자회사 설립 계획까지 여러 차례 해운업 진출을 시도했으나 업계 반발과 제도적 장벽에 막혀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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