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 한국 공장에서 대규모 단속을 벌인 배경에는 이 지역 극우 성향 공화당 정치인 토리 브래넘의 제보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브래넘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현대 공장(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을 ICE(이민세관단속국)에 신고했다.(공장에 불법체류자가 있다는) 증거가 있는 사람들의 연락처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지아에서 벌어진 ICE 단속은 역사상 최대 규모였다"면서 "놀라운 점은 멕시코나 남미 출신이 아닌 한국인 불법 체류자도 체포됐다는 사실이다.이제 불법 이민은 단순한 국경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일터, 산업 전반에 걸쳐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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