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수영장·물놀이장 올여름 55만명 이용…작년의 1.8배↑
1907년 현대식 기후 계측 시작 이래 역대 최장 열대야와 폭염으로 맹위를 떨친 올여름 한강 뚝섬·여의도·잠원 수영장과 잠실·양화·난지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은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73일간 55만2003명으로 일평균 7560명이었다.
올해는 운영 기간 내내 1일 종료 시점이 4시간 늦춰져 5개 수영장과 물놀이장에서(양화 물놀이장 제외) 오후 10시까지 피서를 즐길 수 있었다.
달빛 아래 한강 수영장을 찾은 이용객은 총 17만60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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