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개성 국제마라톤대회' 이재명 정부 남북관계 개선 촉매

8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달 27일 파주시가 제출한 ‘파주~개성 디엠지(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위한 북한주민접촉신고(대북 접촉)를 승인했다.

파주시가 개최를 추진하는 ‘파주~개성 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성사되면 분단 이후 최초로 이곳을 통해 북한의 개성까지 뛰어가는 마라톤대회가 열리게 된다.(사진=경기도) 이런 김 시장의 의지를 본격적으로 실행시킨데는 아직은 미약하지만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에 있다.

파주시는 마라톤대회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남북 평화 정착 의지에 힘을 보태는 것은 물론 남북 관계의 관문이나 다름 없는 파주시를 평화의 상징으로 세계에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