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 참석한 진재연 엔딩크레딧 집행위원장은 유가족과 함께 MBC를 만났다며 “공개 사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 기상캐스터 정규직화, MBC 내 비정규직 프리랜서 전수 조사 등을 요구했지만 MBC는 제대로된 문제 해결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로비에 분향소를 설치했지만 유가족에게도 저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주기 추모주간 투쟁을 선포한다”고 덧붙였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고인에 대한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하면서도 고인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지는 않아 근로기준법에 있는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봤다.
유족은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전 MBC 기상캐스터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고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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