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과 함께 한국인 300여명이 구금되면서 미국 내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 다른 한국 기업들도 비상이 걸렸다.
주요 기업들이 직원들의 미국 출장을 유보하기로 결정하며 미국 내 생산시설 신·증설에 나서려던 대미 투자 계획도 줄줄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당국으로부터 대규모 단속 대상이 된 배터리 공장은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2023년부터 배터리 셀 합작법인인 'HL-GA'를 만들어 6조원을 투자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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