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에는 동물병원 의료진이 부엉이를 수건으로 감싸 안고 치료하는 모습과, 병원 앞에서 수의사와 함께 엄지를 들어 보이는 홍진영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그는 이어 “부엉이가 놀라 도로로 날아갔지만 곧 힘이 빠지더니 그대로 쓰러졌다”며 “새벽이라 야생동물보호센터는 연락이 닿지 않았고, 도로에 두고 가자니 차에 치일까 걱정돼 결국 병원으로 데려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홍진영은 “서울 시내 24시간 동물병원 스무 군데 넘게 전화를 걸었는데 대부분 ‘부엉이 진료는 어렵다’고 했다”며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건 병원에서 ‘데려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얼마나 안도했는지 모른다”고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