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미토콘드리아 펩타이드 MOTS-c로 당뇨병 진행 지연 기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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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미토콘드리아 펩타이드 MOTS-c로 당뇨병 진행 지연 기전 확인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되는 펩타이드 ‘MOTS-c’가 췌장 베타세포의 노화를 억제해 인슐린 기능을 보존하고, 세포·동물모델에서 당뇨병 진행을 늦추는 효과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 MOTS-c가 mTOR 및 아스파르트산–글루탐산 대사 경로를 조절해 췌장 베타세포 노화를 억제하고, 인슐린 기능을 보존함으로써 당뇨병 진행을 늦추는 기전 모식도 /이미지 제공=서울대병원 제2형 당뇨병 모델에서는 대조군의 발병률이 2주 이내 약 70%였지만, MOTS-c 투여군은 약 30% 수준에 머물러 발병이 지연됐다.

조영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췌도 세포 노화가 당뇨병의 중요한 병리 기전임을 다시 확인하고, MOTS-c가 항노화 치료제 후보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향후 연구가 확대되면 노인성 당뇨병뿐 아니라 다양한 대사질환 관리에도 새로운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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