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노후 방치선박 3척 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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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 노후 방치선박 3척 폐선

노후선박이 폐선되는 모습./부산항만공사 제공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에 장기간 방치된 노후 유조선 3척을 폐선처리했다.

조사 결과, 고위험 선박 12척이 확인됐다.

남해해경청 이종남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장기 방치된 선박 안의 폐유는 항만 안전을 위협하고 해양오염 시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조해 안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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