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입에서 '현금부자'들을 긴장하게 만들 만한 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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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입에서 '현금부자'들을 긴장하게 만들 만한 말이 나왔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강남4구,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과 같이 시장 불안정성을 확산시키는 지역의 30억 원 이상 초고가 주택 거래뿐만 아니라 그 외에 자금 출처가 의심되는 거래까지 빠짐없이 전수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최근 대출 규제 강화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상황을 틈타 일부 현금 부자가 자녀에게 취득 자금을 편법 지원하는 등 탈세 시도도 늘어날 수 있다"며 "미성년자, 사회초년생 등 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30대 이하 연소자는 한층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엄격하게 점검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강남·용산·여의도 등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돼 시세 급등이 예상되는 지역은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전국 7개 지방국세청에 정보수집반을 가동해 거래 동향 및 탈세 현장 정보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탈루 혐의가 확인되는 경우에는 적시에 세무조사를 실시해 탈세 차단과 시장 안정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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