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비위 피해자의 대리인인 강 고문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피해자들에게 '무엇을 원하십니까'라고 묻는 것이 순서인데, 여전히 우리한테는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당 지도부가 일방적으로 총사퇴해 "피해자들이 먹던 우물에 침 뱉고 떠난 꼴이 돼 버렸다"는 것이다.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 역시 강 고문으로부터 사건의 내막과 필요한 조치를 담은 편지를 받고도 외면했다고 한다.강 고문은 "(조 원장 수감 시절에) 10페이지가 넘는 손 편지를 곡진하게 써서 보냈다"며 "답장을 못 받았다"고 했다.
석방 뒤에 조 원장이 이 사건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데 대해서도 강 고문은 서운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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