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차전지 기업 금양이 추진한 대규모 투자 시나리오가 ‘공염불’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며 공장 완공은 물론 2조원대 납품계약 이행에도 비상이 걸렸다.
4050억원에 달하는 유상증자가 한달여 새 새 두 차례 연기돼 의구심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정작 투자사는 자금 송금도 어려운 상황이다.
금양은 해당 자금 중 2500억원을 기장 드림팩토리2 공장 완공, 1550억원을 21700·4695 배터리 설비 구축에 투입한다고 밝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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