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토서프 대표 김다운(41) 선수가 ‘2025 제12회 청두월드게임 모토서프 대회’ 결승 무대에 올랐다.
모토서프는 엔진이 장착된 보드를 타고 수면 위를 달리며 속도와 기술을 겨루는 신종 수상 스포츠로 김다운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고 준결승에서도 3위 성적을 거두며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다운은 대회를 마치며 “한국에는 아직 모토서프 전용 연습장이 없고 대부분의 훈련은 허가를 받아야만 가능하다.국제대회 준비 과정은 온전히 개인 비용과 한정된 공간 속에서 이루어졌다”며 “이제는 지자체와 체육회가 모토서프 같은 종목에도 훈련 인프라와 제도적 지원을 마련해 주길 바라는 가운데 나 역시 기량을 갈고 닦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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