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3일 75세 이상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마음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지역 독거노인의 마음 건강 지킴이에 나섰다.
8일 군에 따르면 75세 이상 독거노인 건강전수조사에서 우울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노인을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3일부터 10주간 운영한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노인 우울은 자살 위험 증가와 신체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이번 음악치유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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