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 '소리, 승천'과 독일 순회공연 프리뷰 콘서트 '무지카 비바'(MUSICA VIVA)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박영희의 '소리',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를 비롯해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메시앙의 '승천, 네 개의 교향적 명상곡' 등 20∼21세기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부산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박영희의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이 결합한 작품으로 관객에게 색다른 음악 체험을 제공한다"며 "라벨, 메시앙, 시벨리우스의 작품을 통해 세계 음악사의 깊이와 다양성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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