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자란만 산소부족 물덩어리 피해확산…가리비·굴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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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자란만 산소부족 물덩어리 피해확산…가리비·굴 폐사

경남 고성 자란만을 중심으로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자란만에서 가리비·굴을 양식하는 35개 어장, 56개 어가(피해면적 90.2㏊)가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패류 폐사 피해를 봤다고 신고했다.

이같은 양식어가 피해 신고규모 등을 토대로 군은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피해액이 100억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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