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스페셜티케미컬, 전고체 원료 '대량 생산 체제' 본격화…상업화 설비 착공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은 지난 5일 황화리튬(Li₂S) 상업 생산 설비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독과점적 지위를 확보한 정밀화학 제품군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신규 사업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투입할 수 있었다.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는 "이번 착공은 황화리튬(Li₂S) 사업이 기술적 장벽을 넘어 상업화 단계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완공 이후 해당 설비는 국내 주요 배터리사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의 생산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