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환자들은 입원 후 섬망, 낙상, 합병증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데, 노년 환자 10명 중 8명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환자 평가 모델을 통해 입원 첫날에 주요 위험 요인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연구팀이 개발한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는 노년 환자 위험 요인 예측 정확도 83.7%를 보이며 우수한 예측 성능을 보였다.
이은주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노년 환자들은 질병과 나이만으로 고위험군 환자를 판단하기 어렵다.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는 노년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를 세분화해 환자를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의료진은 집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빠르게 판별해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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