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하동 이어 통영서도 적조 피해…10만마리 폐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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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하동 이어 통영서도 적조 피해…10만마리 폐사 신고

경남 남해안에서 적조로 인한 양식어류 폐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해군과 하동군 이외에 다른 연안 시군에서도 적조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8일 통영시에 따르면 전날까지 통영시 산양읍 해상가두리 양식장 16곳에서 방어, 참돔, 말쥐치 등 10만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통영시는 지난주 주중에 발생했다 사라진 적조로 스트레스를 받은 양식어류가 지난 주말부터 죽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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