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리 전격 사임 표명…미·일 통상 협상 마무리 뒤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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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총리 전격 사임 표명…미·일 통상 협상 마무리 뒤 ‘결단’

이시바 총리는 7일 저녁 6시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민당 총재직을 사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임시 총재 선거 절차를 진행하도록 모리야마 간사장에게 전했다”고 선언했다.

당초 자민당은 8일 임시 총재 선거 실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이시바 총리는 “아직 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는 아쉬움도 크지만, 임시 총재 선거 요구에 대한 의사 확인 절차가 진행된다면 당내에 결정적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는 결코 본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형태로 직을 내려놓게 돼 국민께 송구스럽다.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전력을 다해 국민이 요구하는 과제 해결에 임하겠다.부디 이해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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