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강호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웰컴저축은행)와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크라운해태)를 꺾고 이번 투어 최대 돌풍을 일으킨 김현우1(NH농협카드)가 8강에서 베트남의 응우옌득아인찌엔에게 발목을 잡혔다.
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응우옌득아인찌엔이 김현우1를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PBA 투어 첫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를 응우옌득아인찌엔이 7이닝 만에 15:7로 승리하자 2세트에서는 김현우1가 7이닝 만에 14:15로 1점 차 역전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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