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낸 李정부 조직개편…'부처 갈등·정책 충돌' 과제도 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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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낸 李정부 조직개편…'부처 갈등·정책 충돌' 과제도 산적

기획재정부 분리, 검찰청 해체 등을 골자로 한 이재명 정부의 첫 정부조직 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새 정부 국정 운영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가 이날 고위 당정협의회를 거쳐 발표한 새 정부 정부조직 개편안은 기재부와 금융위원회 분리, 검찰청 해체,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재부·금융위 분리…"금융 정책·감독 구분 어려워 업무 혼선 불가피" 경제 부처인 기재부 및 금융위 '쪼개기'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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