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내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긍정적인 변화의 첫발을 내디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 친선경기에서 손흥민(LAFC)과 이동경(김천상무)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홍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동아시안컵 때 처음 스리백을 썼는데, 가능성을 봤기 때문에 이번에 합류한 유럽 선수들에게도 이 전술을 준비시켰다”며 “짧은 준비 기간에도 기대 이상으로 선수들이 잘해줬고, 김민재가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직 스리백으로 플랜A를 바꾼다고 말하기는 조금 이르지만 대표팀 선수들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서 “미국은 우리가 월드컵 본선을 확정하고 상대한 아주 강한 팀인데 승리해서 선수들에게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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