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참의원(상원) 선거 패배 이후 집권당 내 퇴진 압박에 직면했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취임 11개월 만에 전격적으로 퇴임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이시바 총리는 작년 10월 중의원(하원) 선거, 지난 6월 도쿄도 의회 선거에 이어 7월 20일 참의원 선거에서도 여당이 패배하면서 자민당 내에서 거센 퇴진 압박을 받아 왔다.
이시바 총리는 이번 결정이 '고뇌의 결단'이었다면서 조기 총재 선거 실시 여부에 대한 의사 확인 절차가 이뤄지면 당내에 큰 분열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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