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지난 9월 5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린 제18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군위군에서는 효령면 주민자치센터의 ‘효령 타타타’ 팀과 소보면 주민자치센터의 ‘소리새 다올 고고장구’ 팀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본선에 진출한 두 팀 모두가 수상하는 유일한 지자체로 기록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23년 7월 대구시에 편입된 이후 불과 2년 만에 이룬 성과로, 대구시의 30년 주민자치 역사 속에서 이제 막 출발선에 선 군위군이 이 같은 결과를 낸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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