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이시바, 사임 공식 표명…"미일 관세 협상, 이행 확보해야"(종합2보)

그는 미일 관세 협상에 대해 “일본의 경제 안보를 확보하고 경제 성장의 대폭 가속화를 목표로 하는 기반을 마련했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라라며 “합의 이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시바 총리는 참의원 선거 직후 “정치적 공백을 만들면 안 된다”며 미일 관세 협상 진행 등을 이유로 총리직을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참의원 선거에 앞서 지난해 10월 이시바 내각이 출범 직후 실시된 중의원(하원) 선거 참패, 올해 6월 도쿄도 의회 선거 등 잇따른 참패로 자민당 내에서 이시바 총리의 책임론이 제기됐다.